파주 헤이리카페, 황인영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Camerata

파주 헤이리카페, 황인영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Camerata

카메라타 Musicspace Camer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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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간 이유, 팬·잉용 뮤직 스페이스<카메라다>.방송인 팬·잉용 씨가 만든 아날로그 음악 공간에서 1970~1980년대의 대표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던 “밤을 잊은 그대에게 “과 “팬·잉용의 젊은 팝”을 비롯한 클래식 음악 채널 KBS1 FM에서 “너의 음악실”의 DJ로 활약하며 자연스럽게 빠졌다 음악 듣기 취미를 통해서 수집한 1920~1930년대의 오디오 기기와 2만장 이상의 LP레코드가 거북 래터 홀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파주 헤이리 마을 안에 있는 <카메라타>는 카페이자 음악을 주축으로 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이탈리아어로 작은 방 혹은 동호인 모임을 뜻하는 Camerata는 르네상스 전성기인 16세기 말 피렌체 예술 후원자인 조반니 데 바르디 Giovanni de Bardi 백작의 살롱에 모인 시인, 음악가, 화가, 문인, 건축가 등 예술가 소그룹을 통칭한 말로도 하단이다.

각종 공연과 이벤트에 관한 포스터.아 코로나 너무 싫어.진짜. 눈물눈물어쩐지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커다란 철문을 열고 들어가 본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벽에 붙어 있던 커다란 인물화였다.’카메라 타워’로 불리는 거대한 콘크리트 벽에는 항상 전시가 진행되는데, 이 작품은 고낙범 작가의 원색 인물화라고 한다.그리고 잘생김이 뿜뿜! 흘러나온 메인 홀천장이 높고 테이블 외에 시야를 가리는 어떤 것도 없었기 때문인지 활짝 열린 듯한 내부가 깔끔해서 너무 좋았다.덕분에 사운드는 더 웅장하게 들려!아…나는 역시 노인세대인가.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너무 좋아.앞으로도 훨씬 좋을 것 같아.그리고 카메라의 중심.오디오 시스템은 3종류의 스피커로 구성돼 있는데 모두 1930~195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레트로 감성은 혼자 뿜어내던 LP버전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신청곡은 받아야지투명 유리 천장에서 햇빛이 확 비쳐요.나는 스탠드 밑으로 쭉.카메라타 마스코트 모나미카메라타에는 만원의 입장료가 있다.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사진 속 머핀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음료 종류도 꽤 많고 직원이 주는 종이에 체크해서 다시 주면 돼.머핀이 들은 대로 코스코 쟤네랑 비슷한 맛이었고. 픽업과 리턴은 셀프 서비스입니다.그리고 여기. 2층 화장실 가는 길목 난간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카메라타 전경.웅장하다고 표현하고 싶다.화장실도 멋지네.사실 머핀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집에서 데려온것을 몰래 올렸다.갑자기 어디선가 햇빛이 들어와서 고개를 들어보니 까꿍!좀 신기했던 것은 모두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음악을 듣거나 한 빵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거나,혼자 계신 분도 많고어르신도 많았고.그리고 머리보다 한 방향을 바라보고 앉는 사람이 많았다.이들 모두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낯익은 풍경이었다.혹은 나만 처음 왔나?라고 생각하니?카메라 타의 음악은 거의 클래식이나 재즈이다.나는 단지 어렵만의 장르의 음악.음악 감상보다는 카페로 카메라 타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갔지만 어쨌든 아주 좋은 공간이었다.잘 모르겠지만 연주회도 한번 보고 싶고, 그렇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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